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루오는 푸른 피를 잇고 있던 듯합니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쿠시로 공국 == 페이트 공국의 뇌근인 죠스타계도 접어줄 정도의 뇌근집단으로 서양 중세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군사강국. 물자보급도 신경안쓰고 약탈을 통해서 할 정도인지라 양과 신조라는, 최악의 상태를 극복하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가 모델인 캐릭터)가 둘이나 있어서 살아남고 있다고 할 정도다. 강변에서 난투극을 벌여 친구가 되는 것이 이상인 (그리고 친구여도 언제든지 칼질을 해대는) 분위기이며, 이 사람들이 보기에 음모와 협잡이 판치는 페이트는 [[피카레스크]] 일 거라고. 묘사되는 바로는 국내개척에는 한계가 있고 하니 가스 빼주기 겸 물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히 호전적 군사국가가 되었다고 하는데... 주변국에게는 그저 민폐일 뿐이다. 국경지역의 분쟁 정도야 흔히 있는 일이라곤 하지만, 정도를 모르는 쿠시로 상대로는 작은 군사분쟁이 어느 새 대형 전쟁이 되기에 십상이기 때문. * [[이와모토 코간|코간 모라 쿠시로]] - 현 공왕. 원작 [[시구루이]]에서와 비슷하게 치매기가 있는데도 칼을 뽑으면 물리적으로 말릴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누가 자기보고 치매노인이라 흉보거나 신조 남작이나 치하야와 대화할 때에는 제정신이 돌아온다. --욕 듣고 정신차릴 땐 불같이 화내며 칼을 휘두르니 큰 차이 없지만-- * [[시마즈 토요히사(드리프터즈)|토요히사 모라 쿠시로]] - 왕세자. 나이 40줄이지만 아버지 코간이 은거를 거부하고 왕위를 유지중이라 여전히 왕세자다. 목베는 걸 좋아한다. 열심히 싸우고 돌아온 부하에게 질문이 "목베어왔냐? 베었어 안베었어?"인데, 그 와중에도 신조만 보면 얼굴이 활짝 웃는다. 해서 신하들이 잘 싸워줬고 그들이 없었으면 위험했을 거라고 어떻게든 전원을 커버하는 것이 신조의 역할. 그래서 아무도 신조의 작위 임명을 반대하지 않았다. * 노부나가 라 오다 - 토요히사의 후견인역. 리츠코나 마코토 등을 파견했다. 즉 첩보조직의 장에 가깝다. 공왕과 왕세자가 완벽하게 뇌근이다보니, 고위 간부 중 두뇌 플레이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첩자들이 가져온 정보를 통해 야루오의 성향을 분석하여 야루오를 끌어낼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 [[나스노 요이치(드리프터즈)|요이치]] - 토요히사의 젖형제. 독신주의자지만 코토리가 첩자역할을 완벽히 수행한다면 결혼해도 된다고 토요히사가 인정했다. 활 수집광이고, 궁술 실력도 쿠시로 최고급. 아트람의 아카기와 카가를 궁술로 이겨서 울려버렸다. 페이트의 아쳐와 강을 사이에 놓고 궁술 대결을 벌인 적이 있는데, 요이치는 최강의 궁사가 누군지 겨루자며 정정당당하게(?) 홀로 활을 쏘려 했지만 아쳐는 이기는 놈이 장땡이라며 방패 든 부하들을 둘레에 세워놓고 덤비는 바람에 대결이 무산되었다. 이를 통해 보듯이 실력 자체는 인근 국가들을 통틀어 최고로 꼽힐 수 있지만, 순수하게 궁술에 집착하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 [[미우라 아즈사|아즈사]] - 신조 남작과 함께 전쟁 고아출신으로 토요히사의 측실이며 치하야의 어머니. --일해라 유전자-- 토요히사가 정실부인을 들이지 않아 평민 출신이지만 실질적으로 정실이다. 물론 신분도 모르는 여자가 실질적인 왕세자의 정실이라는데 불만을 갖는 사람이 없지는 않지만, 그에 대해 함부로 험담하다간 왕세자와 남작(신조)과 붙어야 한다.(…) * [[타카마치 나노하|나노하 모라 쿠시로]](19세) - 제1왕녀. 전용 풀플레이트 '유니콘'을 가지고 있으며, 심각한 무뇌(뇌근률 120%) 무투파다. 십대부터 전장에 나가서 기사를 죽였다고... 첫 출전에서 페이트와 함께 ~~둘이서 협조했다는 게 아니라 서로 싸워대면서~~ 기사 2명, 군사 5명을 쓰러트렸다. 사실상 신조 남작와의 결혼을 기정사실로 생각하며, 바이퍼령을 침공해 '사랑의 둥지'를 만들기 위해 페이트 침공을 재촉하고 있다. 치하야가 신조를 섭정으로 맞이하려 하다보니, 이 구성 한녀의 뇌는 '공훈을 올리면 신조는 내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페이트 침공 이전에 치하야와 페이트 등 라이벌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서... 이명은 박살킬링머신, 하얀 악마 등등 화려하다. 신조가 어릴땐 귀여웠는데 하고 한탄할 정도. 자신과 마찬가지인 뇌근 전투집단 친위대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력만으로는 를르슈의 친위대보다 한 수 위라는 듯. 왕자님과 왕녀님의 친위대가 정면격돌할 일이 있냐는 점은 물으면 안된다. 개그컷이었지만 나노하가 "우리 가까이 와서 이야기하자?"라고 유혹하고 바이퍼에 남아 있는 쿈코(...)가 "사양합니다. 이 거리와 숲이 저의 갑옷이기에.(함정에 빠트리려면 조금 오른쪽으로...)" 라고 슬슬 유인하는 컷이 있었다. --참고로 신지도 친위대를 뇌근으로 재편성했다.-- 뇌근이라서 안좋은 면모들을 많이 보여왔지만, 직접 실력을 증명해내면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례로 신조를 찾으러 아마미 저택에 쳐들어 갔을 때, 요우가 검이 부러질 정도로 필사적으로 저지하자 깔끔하게 포기했으며, 또한 새 검을 하사했다. * [[페이트 T. 하라오운|페이트 데 테스타롯사]] - 나노하의 젖자매, 신조에 대한 사랑 쟁탈전 참가자 중 하나. 이것은 신조의 자폭으로 인한 것이다. 나노하와 치하야의 등쌀에 버티다 못한 신조가 그녀들의 젖자매들에게 중재를 부탁했다가 그녀들이 거절하자 그녀들에게 "청혼해 버리는 수가 있다.(그럼 두사람이 어떻게 나올까?)"라고 협박(…)해서 하루카는 중재하겠다고 했는데, 노처녀 되기 직전이었던 페이트는 오히려 그걸 콜!해버렸다(…). 평소엔 점잖아 보이지만 실상은 나노하 못잖은 무투파로 산에서 곰을 만나면 곰을 때려잡아 짊어지고 돌아오는 게 아니라 길들여 군마 대신 타고 돌아올거라는 평을 받고 있다.(실제로 기사 두 명을 처치한 전적이 있다.) 그래도 나노하보다는 공기를 읽는다. (뇌근률 80%) * [[키사라기 치하야|치하야 모라 쿠시로]](15세) - 토요히사와 --믿기지는 않지만-- 아즈사의 딸. 나오에 라 신조의 원전인 '황국의 수호자'란 작품에서 신조의 호랑이와 같은 이름이란 이유로 캐스팅됐다. 자신이 여왕이 됐을 때, 신조를 섭정으로 맞이하기 위해 나노하와 경쟁 중. 사실 섭정으로 맞이한다는 말은 신조와 결혼하겠다는 의미를 치하야 식으로 돌려 말한 것이므로, 나노하와는 어쨌든 경쟁할 수밖에 없다. 본래 신죠에게는 코간과 토요히사가 괜찮은 혼처나 애인을 찾아주려 했지만, 치하야가 울며불며 난리치는 발마에 포기했다고. 일단 무투파는 아니지만 만만찮은 성정을 갖고 있으며 호신술로 [[타나카 푸니에|관절기를 배웠다고 한다.]] * [[아마미 하루카|하루카 라 아마미]] - 치하야의 젖자매, 역시 신조에 대한 사랑 쟁탈전 참가자 중 하나. 정확히 말하자면 참가당했다(…). 어쩌다 신조와 둘만이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이걸 치하야와 나노하와 페이트가 알게 되어 그녀들이 하루카를 과잉경계하는데 빡쳐서 참전. "나는 신부수업으로 궁정에 와 있다. 내 쪽에서 유혹할 생각은 없지만, 프로포즈해주신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라고... 사실 치하야나 나노하는 평소같으면 자기들 젖자매라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상대이기에 '잘 알고지내는 사이니 그냥 이야기 할 수도 있지'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바로 직전에 페이트가 쟁탈전에 참가한다는 배신을 해버린터라 그런 신뢰고 뭐고 다 날아간 상태였다. 무투파인 다른 경쟁자들과는 달리 요리 등의 생활분야를 주특기로 공략중. 그래도 쿠시로의 여자답게 주방에서 주방도구(끓는 기름, 불붙은 장작, 뜨거운 프라이팬...)를 가지고 싸운다면 나노하나 페이트도 무시 못하는 전투력도 있다. 실제로 어떤 갑옷을 입어봤자 끓는 기름을 퍼부으면 다 소용 없으니, 주방에서 강하다는 말은 빈말이 아닐 것이다. * [[사야(사야의 노래)|사야]](13세) - 코간 공왕과 떠돌이 음유시인 사이에서 태어난 서녀.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는 것을 조건으로 왕가의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권력다틈엔 관심없고 아즈사랑 같이 놀러다니며 조용히 지내는게 좋은 듯. 자기보다 나이많은 조카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겨우 납득했다는 것 같다. * 나오에 라 신조(35세) - 궁정 남작. 쿠시로에서 얼마 안 되는 두뇌파. 전쟁고아였다가 아즈사와 같이 쿠시로 왕에게 주워져 길려졌으며, 왕가의 인물들과는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인데다가 유능한지라 왕과 왕세자의 총애를 받고 있고, 나노하와 치하야의 대시를 받는 등 쿠시로 최고의 출세자지만, 본인으로선 뇌근들 사이에 끼여서 고생하고 있을 따름이다. 길러진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이 그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힘들긴 힘든 모양. --원전인 황국의 수호자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실 어린 시절 전쟁 때 만나 함께 피난했다가 쿠시로 왕에게 거둬진 후 의형 토요히사의 아내가 된 [[미우라 아즈사|아즈사]]를 짝사랑하고 있다. 현시점에선 감정을 어느 정도 정리했지만 그래도 치하야 등의 문제로 가끔 만날 땐 그녀의 순수한 선의로 자기 가슴에 대못을 박는 모습(예를 들면 신부감을 제안한다거나...)에 마음고생도 하는 듯. 쿠시로 공국의 야루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쿠시로 측 주연 인물이지만, 야루오에 비하자면 여성 관계에서 수습 능력이 퍽 떨어진다. 삿쨩을 통해 신조 남작의 이야기를 들은 야루오가 "아마 그 사람 내심 울고 있을 듯" 하고 평했을 정도. 그리고 쿠시로의 대외전의 이유 상당부가 신조 남작 때문이고, 쿈의 전사 역시 신조의 유능함 때문이었으므로 야루오로서는 부친의 원수가 된다. 쿠시로의 습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둘 간의 결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공으로 출세할 정도로 군사적 재능은 탁월하다. 개인 전투력으로도 쿠시로 내에서 반대가 없을 정도로 입증된 수준. 하지만 영주로서의 경영 능력은 미지수다. 보급의 중요성을 잘 아는 등 사무 기능의 기본기는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궁정 귀족이라 야루오같은 다재다능함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 [[KAITO|카이토]] - 크립톤 일족 집시. 린과 렌의 아버지인 악사. 아내는 메이코였다. 심한 길치지만, 그게 행운이 되어 자식을 데리고 일족과 떨어졌다가 습격을 피할 수 있었다. 후에 바이퍼에 들렀다가 다른 마을에 가는 와중에 습격당해, 노예로 팔리다가 어쩌다보니 신조의 밑에서 일하게 됐다. 그나마 정상인인 신조가 사람 다루는 건 나쁘지 않은지라 그럭저럭 살만하게 지내고 있다. 아들과 딸과는 생이별한 상태로 생사조차 모르지만 만약에 살아있다면 야루오쪽에 의탁했을 가능성이 있기에 주인인 신조가 바이퍼의 정보를 열심히 찾고 있음에도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 불길한 플래그가 하나 서 있는데, 야루오의 첫 실전 에피소드의 거짓말 예고에선 산적들에게 협박당해 토벌군과 싸우다가 아들인 린이 있는 걸 보고 멈칫, 그걸 보고 오해한 데키루오에게 죽어버린다. 거짓예고긴 했지만 대외전쟁에선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떡밥을 뿌려놓은 상태. 아니나 다를까 지금 의탁한 신조는 야루오의 친부 쿈의 원수니... 이래저래 엮이는 건 피할 수 없는 모양. * [[아사쿠라 요우|요우 라 아마미]](20세) - 하루카의 오빠. 직할령 순찰사(직할령을 돌면서 대관의 부정을 감시하는 직책) 가문의 장남이다. 나노하와 치하야와 페이트가 신조를 찾으러 자기네 집으로 쳐들어오자 페이트와 결투를 해서 무승부를 낼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아내에게 쥐여살고 있다. * [[쿄우야마 안나|안나 라 아마미]] - 요우의 아내. 시누이인 하루카가 요우에게 "결투에서 무승부를 냈다간 새언니한테 죽을거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쿠시로 출신다운 성격을 갖고 있다.(…) 자신들의 집으로 숨은 신조를 찾으러 나노하와 치하야와 페이트가 쳐들어오자 남편을 닦달해서 결투를 하도록 했다.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 후 하루카가 신조와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다. * [[베지터|베지터 데 갤릭]] - 사이야 자작. 레테 대하 맞은 편의 영주. 목베기 좋아하는 왕족에 뇌근 귀족들이 널린 쿠시로 내에서는 비교적 상식인 포지션. 정확히는 여기저기 치이는 신세랄까. * [[손오공(드래곤볼)|오공 데 손]] - 사이야 자작가 야생원숭이 기사단 단장. 쿠시로 공왕 코간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자. 역시 제정신이 없는 쿠시로인중에서도 상위권인 배틀정키. 어디서 강한 놈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만사를 제치고 떠나서, 그 상대가 어디의 어떤 위치에 있든(설령 적국의 영주라 해도!) 상관 않고 덤벼들어 간보는(이라고 쓰고 시비건다고 읽는다) 일이 툭하면 벌어지는 모양. 윗사람인 베지터로서는 차라리 기사단장을 갈아치우고 싶어질 정도로 문제아지만 정작 개인 전투 능력 하나만은 최강급이기에 그 돌파력을 버릴수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륵. 최근에는 버서커에게 어그로를 끌어 싸움을 하고 싶어 안달내고 있다. 참고로 야생원숭이 기사단의 모토는 "인조이&익사이팅". 이 작자가 저렇게 지랄맞게 날뛰어대니 크리링을 비롯한 야생원숭이 기사단 관계자들 중에도 내심 불만이 있으면서도 끌려다니는 인물들이 있다. 크리링은 기사수행 당시 만난 친구로 유일하게 오공을 말릴 수 있기에 두 배로 고생중. * [[양 웬리|웬리 데 양]] - [[이제르론]] 백작. 쿠시로 철륜기사단장. 신조와 함께 사실상 쿠시로 내의 둘 뿐인 두뇌파. 약 10여년전 페이트 공국과의 화평을 위한 로엔그람 백작가와의 혼약 회담장에서 쿨쿨 자는 것도 모자라 '이제 돌아가면 되는거야?'라는 발언으로 시스콤 라인하르트를 격노시켜 결국 쿠시로와 페이트 공국 양국의 혼인추진자들의 목을 (물리적으로) 날렸다. 그 결과 라인하르트의 누나인 안네로제는 40대인 현재도 미혼에 본인은 발랄라이카와 결혼하고 그날의 일을 깊게 후회하는 중... --자업자득-- 쿠시로 출신답지 않은 머리를 갖고 있어서 각종 전략전술로 승리를 쟁취하긴 하지만 그 탓인지 자신이 직접 벤 적은 없다. 이는 같은 유형이면서도 작위를 수여받을 당시 기사만 5명을 처치한 신조와 비교되는데, 밑바닥에서 올라오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던 신조와 달리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저 쿠시로에서 킬포인트도 없이 인정받을 정도면 어느 정도인건지... 신죠가 치하야와 혼인하여 궁중에 자리를 잡아야 나라가 유지될수 있다고 생각해서 치하야와의 혼인을 푸시중이다. * [[발랄라이카|발랄라이카 데 양]] - 양의 아내. 성격이 원작 그대로라 양을 쥐잡듯 잡아 일을 시키고 있다. 얼굴의 화상은 과거 화재현장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솔선해서 뛰쳐들면서 얻은 명예의 상처라고 한다 * [[후타미 아미·마미|아미·마미 데 양]](11세) - 양과 발랄라이카의 쌍둥이 딸들. 양이 성에 돌아와 한 잔 하며 숨을 돌리려 하면 냉큼 나타나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사랑스러운 딸들이다. --어째서 헨델과 그레텔이 아닌거냐!-- * [[하세가와 다이조|타이조 라 하세가와]] - 양의 비서. * [[히무라 켄신|켄신 데 히무라]] - 에도 자작, 철륜기사단 부단장. 반 신조 파벌인지, 신조에게 적당한 작은 마을을 줘서 지방 영주로 내보내자는 주장을 자주 하여 코간과 토요히사의 미움을 사는 편이다. 나그네 버전이 아니라 발도재 버전이라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일도양단하면 된다'는 쿠시로인 다운 모습(뇌근)을 보이기에 신조에게 위통을 선사하기도... 그래도 쿠시로 궁정에선 귀중한 '''말로 어떻게 되긴 하는''' 타입. 데키루오의 소문이 돌자 이국의 왕자의 목을 얻는다면 자손 대대로 이어질 명예라며 타올라 성 내에서 대련을 시작했다. 실력 이전에 왕자가 전장에 나올 일 자체가 드물다는걸 감안하면 '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왕자'가 얼마나 귀중한 레어몹(...)인지 알 수 있다. 일단 데키루오 외에도 버서커 역시 '전장에 나설 왕자'지만 그쪽은 야생원숭이기사단같은 침공 선봉군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데키루오는 지원군으로 올 테니 자신들에게 돌아올 수 있다. 나노하가 지방영주로서 독립한 신죠와 결혼하여 중앙에서 사라져야 국가가 평안해질거라는 생각으로 나노하와의 혼인을 응원하고 있다. * [[근육 스구루|스구루 데 근肉]] - 근肉 변경백. * [[사이토 하지메|사이토 데 하지메]] - 쿠시로 침공 마지막 전투에서 쿈과 일대일 결투 끝에 승리했다. 소도와 단궁을 소지하고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근중거리에서 교전한다는 독특한 전투스타일이던 쿈과의 결투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지 쿈의 아들인 야루오와의 결투를 사랑에 빠진 것처럼 기대중이다. 그러나 '''주로 본인의 탓으로''' 그 가전무술은 실전되었고, 다음에 만났을 때 날아올 것은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의 노궁 사격에 뒤이은 [[파르티안 샷]]... 쿠시로 상부에서는 뉴속데 가의 원수인 사이토를 내세워 바이퍼 경을 끌어내 처치하고 측면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야루오는 그런 상황에서 산 밖으로 나올 사람이 아닌데다, 애초에 길도 모르는 산에서 엽병+닌자라는 정신나간 조합인 뉴속데의 방위군인지라 기대가 채워지기는 요원할 듯하다. * [[아키즈키 리츠코|리츠코 아키즈키]] - 아키즈키 상사의 아가씨. 밀정인 사치코와 안즈, 코토리를 페이트에 배달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발각 당한다. 관계 없는 상사원들까지 심문(물리)하겠다는 위협에 정보를 털어놓고 페널티를 받는다. 페이트에서 추방되고 쿠시로로 돌아가 상황을 보고하지만, 임무 실패로 쿠시로에서도 신용이 깎였다. 때문에 원흉(?)인 페이트 상인 길드장 태공망에게 보복할 기회를 노리며 시죠에 편승해 아트림과의 어용 거래를 시작했다. * [[키쿠치 마코토|마코토 라 키쿠치]] - 페이트 침공을 위해 쿠시로에서 보낸 밀정. 이름에서 보듯 기사의 딸. 아버지는 [[아카바네P|아카바네 라 키쿠치]]. 시죠 상회와 동행해 아트림을 거쳐 입국했으나, 슈퍼 니트가 알아차리고 왕태자 친위대가 추적하자 도주한다. 도주 중 입은 부상을 아트림에서 치유하면서 시오니로부터 온 뉴속데의 정보를 입수하기도 했고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미스트 렉스에게 반하여 결혼을 제의하고, 공식적으로는 쿠시로에서 추방당해 아트림에 망명한다. 하지만 아직 쿠시로의 영향 하에 놓여 있어서 반 공식적인 백색 요원에 가까워보이나 시오니가 아트림으로 일시 귀환할 때 동행한 류지 일행에게 정보를 캐내려 할 때 본업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아직도 쿠시로의 인간인듯. 한스러운 것이 공도내에서 마코토를 쫓을때 하필 동선에 의문의 기사 아처와 제로 경이 있었기에 놓쳐버릴 수밖에 없었다. ~~역시 왕족은...~~ 사실 첩보원으로서는 남에게 건네주기 싫을 정도로 유능한터라 허가받는데 엄청 고생했다. 일단 소년같은 외모라 여자와 남자 양쪽 모두 쉽게 연기할 수 있다. 변장에 능숙한 여자들은 쉽게 눈치채지만, 눈치 없는 남자들은 간단히 속아넘어가는 수준. 다른 정보원들이 직접 정보를 수집한다고 들쑤시다가 들키지만, 키쿠치 가문은 애들에게 동전 쥐어주고 소문을 모으는 식으로 간접적 정보 수집에 일가견이 있다. 눈치도 빨라서 페이트 잠입 초창기에 빠르게 튀기도 했고, 산적 등과 조우해서도 잘 도주할 정도로 발도 빠르다. 아트림의 군사 재건에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기도 했다. 노부나가도 "생각보다 너무 유능하다"고 뒤늦게 눈치채서, 이대로 넘겨주면 아트림에 필요 이상의 너무 많은 조언을 해서 손해를 볼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 실제로 쿠시로 본국을 꽤 속인 상태이며, 아트림이 역사 무대의 플레이어이자 첩보원들이 경쟁하는 중립국의 위치로 도약하게 된 것 또한 반쯤 마코토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은) 어디까지나 잘해봐야 현장요원 겸 중간관리직 레벨의 우수함이라 대국적인 시야는 한참 부족한듯. 실제로 국제정세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아트림이라는 나라 자체가 주변 강대국들이 직접 국경을 맞닫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인 만큼 저렇게 대놓고 아트림에 무력을 갖추도록 얘기하진 않았을 것이다. * [[시죠 타카네|타카네 시죠]](20세, 미혼) - 쿠시로에 본점을 둔 시죠 상회 회장의 따님, 시죠 상회의 3대째. 마코토를 동반해서 페이트에 들어온다. 아카츠키보다 훨씬 유능, 마코토와는 무관계한 사이를 가장하여 발각 초기에 자연스레 떼어냈다. 아트림에서 미스트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준 인연으로 아트림 어용 상인이 된다. 시죠 상회 본점이 쿠시로이기는 하지만 쿠시로, 페이트, 도르크 3국에 걸쳐 있으며 자력으로 아트림 어용상인까지 되었으니, 리츠코에 비해 고향 쿠시로에 대한 집착이 적다. 작중에서 가장 국제인 감각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는 인물. 페이트의 정보를 캐기 위해서 우메오카를 경유해 오푸나에게 혼인 신청을 넣은 걸 보면 대 쿠시로 전을 앞둔 정보전 자체는 여전히 수행중이다. 우메오카가 거절하기에도 너무 규모가 큰 상인이 "나를 기를 정도의 담력이 있으면 먹을 게 많을텐데?" 라고 찌르는 걸 보면 역시 만만찮은 상인이다. 이게 얼핏 보기에는 오푸나를 이용해서 바이퍼를 잿더미로 만들려는 정보전인데, 어떻게 보면 정말 진심일 수도 있다. 쿠시로에 정보를 팔기는 하겠지만 반대로 그녀를 이용해서 쿠시로의 정보를 캘 수 있을지도 모른다. 쿠시로와 페이트 양자에 인맥을 만들어 둬서 어느 국가가 패하든 손해를 안 보겠다는 투자일 수도 있는 것이다. 본심의 비중이 어디냐를 읽기가 참 어려운 캐릭터. 물론 우메오카도 만만치 않은지라 군사기밀로 취급 될 수 있는 페이트의 지도들을 보여주고 아무에게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만약 쿠시로에 알려진다면 시조 상회의 책임(=쿠시로의 첩자)이라 은근히 말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싸움을 하고 있다. * [[유노 스크라이어|유노]](16세) - 테스타롯사 가령 명주의 장남. 페이트 데 테스타롯사의 명으로, 에리오와 함께 아에 호수를 건너 바이퍼를 찾기 위해 첩자로 보내졌다. 의심을 사지 않게 온화하고 약해 보이는 인상이라는 이유로 채택됐지만, 당연하게 조난 후 산악민족에게 잡혀서 바이퍼로 넘겨지고 심문 받는다. 이들의 접근을 통해 야루오는 쿠시로 침공의 징조를 피부로 체감한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리더로 보여서 공도 예인 길드로 압송되고 한손이 못쓰게 되는 고문을 받고 나서야 사실을 털어놓는다. 실은 나노하에게 반해서 잘 보이기 위해 첩자행을 선택한 것인데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나노하, 페이트는 요조숙녀고 치하야는 난폭하다는 당사자들의 말을 믿고 있다. 어쨌든 나노하는 신조에게 반했으니 성공했어도 기회는 없었다. * [[에리오 몬디알|에리오]](14세) - 테스타롯사 가령의 소년. 유노의 수행. [[캐로 루 루시에|캐로]]와 결혼하기 위한 자금을 벌려고 첩자 임무를 받아들였다. 유노와 같이 잡혀서 심문 받은 후, 바이퍼 령에 잡힌 채로 노예 생활을 한다. 이후로도 탈출 의지는 계속 버리지 않고 삿짱을 역으로 회유하려 하기까지 하지만 (이 대화는 린과 야라나이오가 엿듣고 있었다. 만약 사치코가 회유에 넘어갔다면 둘 다 무슨 꼴을 당했을지...), 삿짱의 부추김("쿠시로 남아가 여자만도 못한 건가요?")에 힘껏 혹사당하는 조금 단순한 면도 있다. 야루오가 너 하기에 따라서는 여기서 자리잡고 살 수 있도록 집과 밭, 신부까지 보장해준다고 하자 매우 휘청거렸다. * 천진 데 반 - 오보로 남매네 고향의 영주기사. 그러나 과도한 군역에 반발하다가 결국은 징병 자체를 거부. 사이야 자작의 토벌부대에 마을이 통째로 불타올랐다. 영지민들은 거의 죽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명주고 병사고간에 한마음으로 저항한 걸 보면 인망은 좋았던 모양. 여러모로 쿠시로의 큰 한계를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